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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빈태아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19 14: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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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8월 19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수민
- 민주 당심·민심 온도차… 이재명 정부 지지율 저하가 국민 여론조사에 영향
- 전대 최고 눈길은 정청래… 패배 속에서도 장외 '영토' 구축 성공
- 최민희, 굳은 표정 인사의 의미… 장내서 김민석 상대로 정청래 지지층 흡수할 것"
김정현
- 여론조사 1~3위의 '보완수사권 폐지' 주장, 실제 민심과 충돌… 경선 제도 재설계해야
- 김어준 행보, 이념 아닌 '400억 딴지그룹' 사업적 리스크 관리 관。
- 정청래 41% 득표, 추미애·조국 등 숟가락 올릴 사람 많아… 정신 승리 속 초조함 보여
윤희웅
- 당 대표 선거는 이변 없었지만… 최고위원 선거는 권리당원 베일 싸여 예측 한계
- ARS 여론조사, 중도 성향 배제되고 양극단 강성 성향만 반영되는 한계
- 전당대회 연루로 리더 이미지 부각… 전대 종료 후 민생 강조 행보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 / ■ : 안녕하세요.
◇ 서용주 : 대한민국 최고의 여론조사 심의위원회는 맞는 것 같아요. 이분들 세 분이 있으면 웬만한 여론조사 분석은 끝난다. 여론조사가 듣고 싶으면 <장성철의 뉴스명당>으로 지금 오셔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끝났어요. 정말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사실 뭐 볼거리도 많았고 이야깃거리도 많았던 전당대회였는데 세 분 매주 예측하셨었죠? 맞히셨어요, 세 분 다?
□ 김정현 : 자랑 좀만 해도 되겠습니까?
◇ 서용주 : 자랑하시죠.
□ 김정현 : 당원 70% 제가 김민석 정청래 48 대 41 예상했는데요. 정청래 41 맞혔고 김민석은 1%포인트 오차가 있었습니다. 과반 달성자 없을 거라고 했고 최종 결과는 54 대 45 나올 거라고 했는데 그대로 맞았습니다. 54 대 45.
□ 김정현 : 작두 탔다고 봐요.
◇ 서용주 : 그러니까요. 일단은 뭐 윤희웅 대표님은요, 예측이 맞으셨어요?
■ 윤희웅 : 크게 당 대표 선거는 큰 이변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고 비슷한 과반을 넘기는 쉽지 않고 아마 선호 투표자의 도움을 받아서 이 당선이 김민석 후보가 유리할 것이다 라고 하는 대체적인 흐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반면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게 누구 2명이 나와서 당선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그다음에 투표권자가 70%의 권한을 행사하는 이 권리당원은 베일에 싸여 있거든요. 이게 사실은 여론조사 대상자하고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더라도 민주당 지지자와 권리당원은 다른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 아주 미세한 차이의 순위를 사실은 명확하게 예측한다는 것이 합리적 근거를 갖고 예측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사실은 최고위원 예상하는 부분들에서는 더 오차들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서용주 : 최고위원 순위를 다 맞히신 분은 거의 없었을 거예요. 김수민 평론가님 맞추셨나요?
○ 김수민 : 순위뿐만 아니라 몇 명, 친명 친청이 몇 명씩 들어갈 거냐 이것도 저희가 아마 다 틀린 걸로 기억이 납니다.
◇ 서용주 : 틀리신 분이 대다수일 겁니다.
□ 김정현 : 김용이 될 거라고 봤죠, 대부분.
○ 김수민 : 일부러 다른 대답 하시는 분은 맞혔을 것 같고, 저도 일단 뭐 김민석 후보가 이기고 그다음에 정청래 후보가 크게 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뭐 여기까지는 맞지만 사실 최고위원 이상으로 의외였던 거는 제가 틀린 부분인데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이길 거라고 저는 예측을 했었고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여기서 오히려 표차가 좁혀지는 계기가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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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보가 그것 때문에 또 뭐 본인이 지지 않았다는 식의 얘기를 하기도 했었고 이 부분이 조금 의외였었고, 굳이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그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을 해보자면 그러면 왜 그동안에도 여러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권리당원에서는 모를까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이길 걸로 보였는데 왜 이기지 못했는가, 이 부분은 저는 이재명 정부 지지율 저하하고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자체가 저하되다 보니까 특히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무당층도 포함이 돼 있잖아요. 거기서 조금 지지가 딸리지 않았는가 이렇게 보이는 게 있는 것이고, 그리고 어느 정도는 정청래 후보 쪽이 구성했었던 약자 프레임도 어느 정도는 뭐 이게 통용이 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 서용주 : 윤희웅 우리 대표님께서는 이 국민 여론조사에서 지금 김수민 평론가가 이야기했듯이 예상을 뒤엎고 정청래 당시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는 거예요. 이거는 그동안 보여왔던 여론조사의 흐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인가요?
■ 윤희웅 : 지금 최종 결과 여론조사에서 정청래 50.7%, 김민석 49.3% 이렇게 나왔거든요. 근데 뭐 이게 아주 미세한 차이이긴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뭐 여론조사에서 흔히 얘기하는 오차 범위 뭐 해서 사실은 어디가 앞섰다 뒤졌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정치적으로 얘기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근데 많은 여론조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사실은 싱크로율이 비슷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전 같은 경우도 사실 격차가 크지는 않았어요. 김민석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정청래 후보에 비해서 다소 앞서는 흐름들을 보여줬는데 이것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확연히 앞서거나 하지는 않았었거든요. 막판에 보게 되면 그런 상황에서 우리 김수민 평론가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쨌든 이 조사가 실시되는 이 흐름 즈음에 어쨌든 정부에 대한 평가, 대통령에 대한 평가 이런 부분도 반영이 되게 되면서 제가 봤을 때는 이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면서 누가 우열을 다투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라고 하고, 사실은 이 여론조사 관련해서 이 제도와 관련해 가지고는 더 많이 정교해질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우리가 역선택 제거 문항이라고 해서 어느 정당 지지하냐고 물은 다음에 민주당 지지자들과 무당층 대상으로 이것을 하게 되는데...
◇ 서용주 : 거짓말하면 못 걸러내는 일이지요.
■ 윤희웅 : 예,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고 이게 날짜가 또 예고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어떤 약간 지역에서는 사실은 이것이 반대쪽 정당들 응답하는 경향들이 있거든요. 전국은 사실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뭐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에 정교하게 정비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 서용주 : 김 기자님 보면 이 여론조사에 대한 정교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윤희웅 대표가 말씀했는데, 정치권에서도요 이거 여론조사를 가지고 경선의 결과치에 반영하는 게 맞나, 왜냐하면 이게 사실 역선택 방지도 조금 허술하고 그다음에 이게 어떤 조직적인 동원도 가능하고, 그리고 여론조사의 수치의 모수가 이게 충분히, 4천 샘플인데 이 4천 샘플로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정현 : 전당대회를 치를 때 당 대표를 뽑는데 우리가 당의 당심만 받아들일 거냐, 그래서는 안 된다 민심도 같이 섞어야 된다라는 의미로 여론조사 같은 것들이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민심의 결과로서 이걸 보면 1등 2등 3등이 이성윤 최민희 한민수 이렇게 세 분이 1 2 3위를 했어요. 그럼 민심은 이 세 분을 좋아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해 봤을 때 이분 세 분 같은 경우에는 줄기차게 내세웠던 게 보완 수사권 완전 폐지인데 그것과 관련해 가지고는 국민 전체 여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이미 확인한 상황에서, 이분들이 1 2 3위를 했잖아요. 그럼 사실 결과가 충돌하는 거거든요, 민심과. 그래서 제도 설계를 다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구체적인 방법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민심과 굉장히 어긋난 결과가 나온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 윤희웅 : 여론조사에서 ARS 방식으로 실시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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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RS는 많이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어쨌든 양쪽 진영의 성향이 매우 강하신 분들인 거예요. 이 ARS로 민심을 반영한다는 부분에서 사실은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어요. 왜냐하면 중도적 성향에 가까우신 분들은 원천적으로 배제되는 특성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같이 말씀드리고 싶네요.
◇ 서용주 : 근데 김수민 평론가님, 이게 그 이번에 민주당 전당대회 여론조사 일반 여론조사 때문에 최고위원 순위가 확 바뀌었거든요. 이 바뀐 부분들에 있어서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당원들은 어떻게 우리는 2인 1표제를 하면서 여론조사는 비당원인데, 물론 거기가 당원일 수도 있지만 1인 80표를 적용을 하느냐 이거는 너무나 조금 과도하지 않냐라고 주장을 해요. 그리고 수치 자체도 최민희 의원이 1등이면 그냥 인지도 때문에 1등일 텐데 이성윤 의원이 1등으로 여론조사에서 나왔다라는 것들도 납득하기 힘들다. 이게 과연 어떤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이 되는지 궁금해해요, 일부 사람들은.
○ 김수민 : 네, 일단 비당원의 표가 과대평가되는 거 아니냐 이 얘기에 대해서는, 근데 이게 결국에 민심이라든지 또 당원이 아닌 지지층의 민심 이런 것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여론조사가 도입이 됐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목적이 있다면 감수해야 될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만약에, 그리고 지금 한국 정치의 정당의 문제들이 당원들의 성향이 지지층 전반의 성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한쪽에, 지지층 스펙트럼 중에서도 한쪽에 몰려 있는 。 이런 。들을 감안했을 때 여론조사가 불가피하게 반영될 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가 1위 이성윤 최고위원이라고 한다는 거는, 최민희 최고위원에 비해서 대중성이 높지 않은데 어떻게 1위를 했느냐, 근데 이 부분은 여러 가지 가설을 세워 볼 수 있는데 앞서도 ARS 여론조사의 특성을 말씀하셨지만 조금 더 핵심 지지층 정치 고관여층이 많이 참여를 하게 되어 있는 그런 부분이 또 반영이 됐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 것이 최민희 후보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러 가지 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지지층이나 무당층 쪽에 또 영향을 줬을 거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일단 이 결과 자체가 아주 이상한 것인가 이거는 의문이 있어요. 그래서 조사 방법 자체를 이거를 개선시킨다거나 이런 것들을 모색해 볼 수 있겠지만 결과가 심하게 왜곡된 것이냐 그렇게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서용주 : 민주당 전당대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됐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런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런 이야기를 한번 설명을 우리가 논의해 보는 것이고.
○ 김수민 :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 게 보완 수사권 문제에서는 보완 수사권 존치 여론이 대중적으로 높잖아요. 근데 이걸 반대하는, 폐지하자고 했던 최고위원 후보들, 적극적으로 더 얘기했던 후보들이 순위가 더 높은 이유는, 대다수의 대중이 정치 초고관여층을 제외하고는 저 사람이 그 보완 수사권 폐지 밀어붙였어 이렇게 잘 알지는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것들도 있을 거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그러면 특별하게 뭐 최고위원 후보들 중에 보완 수사권을 존치해야 된다라고 주장한 후보가 있었는가 그것도 또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또 그렇게 크게 반영이 안 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서용주 : 윤 대표님 보면 이 여론조사 하면 070으로도 걸리잖아요. 근데 그거 스팸으로 넘어가고 그러거든요. 이걸 왜 070을 쓰는 이유가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 윤희웅 : 이번에 반영이 됐다고 보도에 나왔는데 정확한 거 한번 확인이 더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는 착신을 걸어놓은 사람도 있고 할 텐데 통상적으로 하지 않거든요, 070으로는.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이거 논란은 한번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이 부분은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론조사에서 4천 명을 했는데 이게 30% 반영돼서 8천 명 분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사실 약간 비약된 논리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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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여론조사라고 하는 것은 응답한 사람이 그런 것이지, 그 샘플이 실제 일반 국민 전체의 어쨌든 민주당 지지자들, 무당층들 전체를 반영하기 위해 다 물어볼 수 없으니까 샘플링 방식을 통해서 표본을 통해서 조사를 한 것일 뿐인 것이지, 그것을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처럼 1인 1표가 왜 아니냐라고 단순 비교하는 건 약간 논리가 안 맞는 부분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서용주 : 윤희웅 대표님께서요, 이 여론조사 1인 80표 이거는 불만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론조사의 기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은 오해가 있으신 분들은 풀기 바라고요. 저 김정현 기자님, 최근에 보면 김어준 씨가 사실 정청래 후보를 초반에는 밀다가 조금 그 말하자면 이게 중립 지역으로 온 느낌이에요.
□ 김정현 : 어제 또 다른 이야기...
◇ 서용주 : 근데 끝나고 나서 또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예를 들면 뭐 친명 친청 간의 어떤 이런 프레임을 다시 김어준 씨가 짜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하는데 왜 그러는 거예요, 보시기에는?
□ 김정현 : 김어준 씨의 행보는요, 정치나 이념이나 이런 걸로 해석하면 안 되고 사업적 관.에서 해석하면 가장 맞는 것 같아요. 매출 400억의 딴지그룹의 주 고객층은 친문 친노 지지층인데, 여기에 가장 큰 위협이 사업의 리스크는 전 친명 지지자들 확대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친노 친문 지지자들은 더 이상 확대되기가 어렵고 친명 지지자들은 상승세에 있고 이분들은 커질수록 김어준의 영향력은 축소됩니다. 그리고 이 친명 지지자들의 특징은 유튜버들을 교주처럼 맹신하지 않아요. 그런 성향이 있고 또 지금은 문재인의 시대가 아니라 이재명의 시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그 김어준 씨가 현존 권력의 잠재 위협에 대해서 대응해야 되는 동시에 주 고객층의 니즈도 반영해야 되거든요. 그런 어떤 이중적인 수익 구조가, 수익 구조의 어떤 이중성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내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 야당이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여당이 되다 보니까 이런 리스크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 서용주 : 이게 그러면은 다시 시동을 걸고 속된 말로 이 프레임을, 갈라치기 프레임을 쓰면 이게 이득이 될까요, 김어준 씨에게?
□ 김정현 : 이득이 되지 않을까요? 되니까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그 딴지 게시판이나 다모앙 이런 그쪽 계열 정청래 후보를 밀었던 게시판을 가보면 대통령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굉장히 정부가 안 되기를 바라는 이야기들이 거기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 보면 그런 정서를 김어준 씨가 아예 깡그리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정서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경고 메시지를 하지만, 또 현존 권력이기 때문에 또 어느 정도 위협을 느끼면서 그 리스크들을 적당히 관리해 나가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 서용주 : 윤희웅 대표님,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서 지금 김어준 씨가 그럴까요? 지지율 이게 보면 5주 연속 최저치예요. 이게 리얼미터 지지율부터 우리 윤희웅 대표님께서 한번 짚어주시지요.
■ 윤희웅 : 예, 한번 말씀드릴게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ARS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오늘 말씀드리는 모든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서 긍정 평가, 우리가 흔히 국정 지지율이라고 불리는 비율이 43% 나왔고요. 잘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54.1%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국정 지지율 43%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라고 할 수 있고, 방금 말씀하신 대로 5주 연속 이 리얼미터 조사 결과로는 수치가 낮아지는 흐름 가운데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말씀드리면 정당 지지율도 이 조사에서 했는데요. 정당 지지율은 13일, 14일 양일간이었는데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7.9%, 국민의힘은 33.1%로 나타났습니다.
◇ 서용주 : 근데 이게 보통 전당대회 끝나면 그 당은 컨벤션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아마 소폭 오를 것이고, 그러면 대통령 지지율도 소폭 영향을 받아서 올라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오를 걸로 예상은 되는데 이게 지금 현재는 민주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디커플링이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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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인은 주요한 원인은 뭐라고 보시고, 이게 다시 회복되려면 어떤 뭐 이벤트들이 있어야 될 것 같은지... 왜냐하면 이게 뭐 정치적 문제라서 내가 윤희웅 대표님한테는 묻기는 그렇습니다만...
■ 윤희웅 : 이게 사실은 애매한 부분은 있어요. 우리가 대통령 지지율이라고 많이 부르잖아요, 미디어에서. 그래서 그것을 정당 지지율과 비교를 하고 또 대통령 당선될 때의 득표율과도 비교하고 이러는 문화가 많이 있어요. 사실은 엄밀하게 보면 이게 틀린 얘기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에 대해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하십니까?"라고 질문을 했다면 대통령 지지율이라고 하는 게 맞아요. 근데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고 질문을 했거든요. 그러면 상식적인 어떤 분들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을 내가 정치적으로는 지지하지만 지금 여러 악재들이 많은 상황에서 잘 못 풀어가는 것 아니냐,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난 주가에서 손실도 발생했고" 뭐 이러신 분들은 "아, 요즘에는 일을 잘 못합니다"라고 부정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정치적 지지율과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긍정 평가는 동일시하면 안 되는 지표예요. 그런데 지금 진행자께서도 대통령 이 국정 수행 평가 이 비율하고 정당 지지 디커플링 했다 이 말도 사실은 맞지가 않거든요. 이게 왜냐하면 지지하지 않지만 잘한다 할 수 있고, 지지하지만 잘 못한다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니까 이게 약간 우리나라가 과도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 그래서 그럼 어떻게 하냐, "대통령 정치적으로 지지하십니까?"라고 질문을 해보면 되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일본은 그렇게 물어요. 내각제는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하십니까? 다카이치를 지지하십니까 라고 하는데, 대통령제에서는 이게 사실 안 맞는 부분이 있어요. 임기가 정해져 있으니까 내각제는 떨어지고 하면 해산되고 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미국이나 영국 이런 데도 어프루벌 레이트(Approval rate)라고 하거든요. 서포트 레이트(Support rate)가 아니라, 그래서 우리나라는 더 그 지지랑 멀어지는 '일 잘하냐 못하냐'라고 하면서 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어요.
◇ 서용주 : 전문가들은 그렇게 분석이 가능한데 일반 국민들은...
○ 김수민 : 그렇죠.
◇ 서용주 : 그렇게 합리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 윤희웅 : 어쨌든 그래도 낮아지는 것은 안 좋은 대통령 정권에 대한 평가의 총체인 것이니까, 그래서 이게 워낙 악재가 트리플 악재가 있는 상황 같습니다. 여러 가지, 근데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사실 연루된 측면이 있거든요.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체의 지도자가 돼야 되는데 전당대회에 연루되면 어느 진영의 리더 같은 이미지가 부각되니까, 전당대회를 끝내고 났으니까 그 부분 먼저 해소가 되고, 그러면 민생에 강조하는 부분들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거니까 아마 그런 단계로 밟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서용주 : 네, 김수민 평론가님, 이번 전당대회에 제가 앞서서 물어보려고 그랬는데 조금 눈에 띄는 인물들 당 대표 3명의 후보 중에 누구였고 최고위원은 누구였는지 한 명씩만 말씀해 주시지요.
○ 김수민 : 눈에 띄는 인물은 글쎄요. 셋...
◇ 서용주 : 3명 다 눈에 띄어서요?
○ 김수민 : 3명 다 눈에 띄었다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역설적으로 이 경선이 끝나면서 눈에 띈 사람은 정청래 후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끝나자마자 지지 않았다라고 했거든요. 정청래는 졌다고 하면서도 정청래 지지자는 이겼다, 김민석의 주장은 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거는 사실 본인이 대통령이나 이 친명계한테 공세를 받은 거에 비해서는 득표를 잘했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고, 막판에 일반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 조사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거 여기에 고무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졌지만 영토를 마련해 놓고 졌다 이렇게 뒤끝이 나온 것 같고, 비슷한 의미에서 저는 또 최고위원 후보로서는 역시 태도 논란도 많았지만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을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또 마지막에 꽃다발 들고 이 당선됐을 때 일렬로 딱 서서 인사를 하는데 최민희 최고위원만 다른 옆에 있는 최고위원 당선자의 손을 잡지 않고 굉장히 굳은 얼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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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석 최고위원 돼서 기분 좋아' 이런 얼굴이 아니었어요. 이거는 '나 정청래 대표 후보 떨어진 거에 대해서 불만과 유감이 있다' 이렇게 시그널이 가면서 '정청래 지지층을 또 내가 흡수를 하겠다' 이런 생각 같은데, 결국에 장외에서, 최고위원회라는 장내가 있다면 장외에서 정청래 후보가 어느 정도 존재감이 있을 것이고, 그런데 장내에서 또 김민석 대표를 상대로 싸우는 사람으로 또 최민희 최고위원이 그렇게 또 행보를 갈 수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김정현 : 정청래 전 대표가 라방 한 거 관련해 가지고 조금만 더 보자면은, 41% 받았잖아요. 여기서 고무됐다기보다는 저는 뭔가 모르게 굉장히 초조함이 느껴졌어요. 다급하다... 왜 이렇게 보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니까 정청래 후보 본인도 41%가 온전히 내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여기에다가 숟가락 올릴 사람들이 많다, 41%에다가 추미애 지사 올릴 거고요, 조국 대표 올릴 것이고요. 이게 온전히 내 밥그릇이 아니다.
◇ 서용주 : 유시민 작가도?
□ 김정현 : 이거를 뭐 어느 국면, 총선이든지 대선이든지까지 그때까지 내가 이 사람 41% 계속 끌고 가야겠다라는 어떤 그런 초조함, 그런 긴장감 같은 것들이 깔렸기 때문에 통상적인 패자가 보여주는 루틴이 아니라 굉장히 이상한 정신 승리 루틴을 했기 때문에 그런 초조함이 보였습니다.
◇ 서용주 : 들리는 이야기로는 지지층이 워낙 이렇게 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난리를 쳐서 지지자들 달래기용으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정현 : 그것도 있을 수 있고, 근데 지지자들은 이번에 좋았던데요, 정청래 후보가 이 정도 성적을 낸 것에 대해서.
◇ 서용주 : 졌지만 잘 싸웠다
□ 김정현 : 잘 싸웠고 그리고 정청래의 서사가 만들어졌다, 대권 후보로서의 서사를 갖췄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김수민 : 근데 그 서사가 유지가 되려면 그 대오가 그대로 남아서 권토중래를 해줘야 되는데 탈당한다고 그 부분이 정청래 후보가 많이 좀...
◇ 서용주 : 그래서 탈당하지 말라고 했어요.
○ 김수민 : 그렇죠. 다급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나중에 또 본인 지지 기반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나가버리면은 그거야말로 낙선한 거 이상의 충격이 오는 것이기 때문에...
◇ 서용주 : 비상이 걸리는 거예요.
○ 김수민 : 네, 그래서 비상이 걸렸던 것 같아요.
◇ 서용주 : 대표님, 그 코어 지지층이라는 말이 전당대회 내내 있었어요. 코어 지지층... 코어 지지층이 여론조사 전문가 입장에서 뭐예요?
■ 윤희웅 : 사실 대한민국의 이 코어 지지층을 확인할 수 있는 여론조사 방식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먼저 사회과학에서 어떤 개념이 나오면 그 개념 정의가 분명하게 먼저 있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어떤 정당의 코어 지지층, 핵심 지지층이라고 한다면 세 번 연속의 전국 선거에서 그 정당의 후보만을 선택했던 사람들이라거나, 그래서 지금도 정당도 지지하고 대통령도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런 사람들을 놓고 어떤 지표에 의해서 지금 약화되고 있다라고 나오면 이 논란이 사실은 덜한 부분이 있는데, 그 개념이 지금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다 보니까 그것이 또 다른 정치적인 논란들을 불러오는 오해라든가 뭐 이런 것들을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서 보게 되면 사실은 정권의 코어 지지층이 이탈한다면 대개는 보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있잖아요. 그러면 제일 먼저 빠지는 것은 반대쪽 진영 이념층에서 빠지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보수층에서 많을 때는 40%까지 잘한다라고 하는 평가들이 있었어요. 근데 。。 낮아질 것 아닙니까? 자연스러운 것이 1차적으로, 그다음에 중도층이라고 하시는 분들에서, 중도 성향층에서 60% 70%까지 긍정 평가했어요, 한때. 그것이 쭉 해서 중간 수준으로 평가가 나오는 거예요, 한 40%까지. 그다음에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도 사실은 양파 껍질처럼 층위가 다르잖아요. 지지 강도가 약한 분들이 또 이렇게 부정 평가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그런 약간 자연스러운, 이것은 역대에도 항상 있었던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YTN 박지혜 ()
부분들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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