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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빈태아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12 21: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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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김종혁 "대통령 지지율, 당 대표가 못 올려‥현실성 없는 얘기"
김종혁 "정청래·김민석, 여당 대표·총리 때 지지율 안 올리고 뭐했나"
김진욱 "대통령 지지 올릴 여지는 있어‥정책과 국민 체감 차이 있어"
김진욱 "코어 지지층 빠져서 지지율 하락 주장엔 동의 못 해"
김진욱 "대표가 최고위원 2명 지명‥최고위원 5등 의미 없어"
김종혁 "지지율 하락 위기감에 호남, 전략적 판단으로 김민석 지지할 수도"
김진욱 "1차 과반 가능성 있어‥민주당에는 승복 문화 존재"
김종혁 "김용, 5년형 선고 받아‥확정 판결 때는 어떡하나"
김종혁 "최민희, 각종 잡음‥과거 1위 달리던 정봉주 탈락하기도"
김진욱 "최민희 논란 많이 일으켰지만 인지도 앞서"
김종혁 "이 대통령, 밀어붙이다가 반발 부딪히자 발뺌하는 모습"
김진욱 "국가 정책과 전대 연결 프레임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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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종혁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15일과 16일에 결과가 나옵니다. 김민석-정청래 두 후보의 격차가 1.48%포인트(p)에 불과해 양측의 신경전은 더 거센데요. 오늘은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을 두고 ‘내가 돼야 회복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정청래가 전통적 지지층 핵심 코어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당선이 곧바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제가 당선되는 즉시 5%포인트(p) 정도는 오르고 그리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서 제가 봤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10%포인트(p)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유튜브‘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전당대회가 끝나면) 반등이 시작돼서 하락이 곧 멈추고 한 달 안에 반등의 조짐이 시작돼서 3개월 후 정도면 저는 실제로 정당 지지율 10%포인트(p)가 회복된다고 확신하고 있고요. 국정 지지율도 다시 회복되고 정당 지지율도 같이 올라가는 선순환의 쌍끌이 체계가 갖춰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내가 되면 오를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조금 더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최고위원님 누구 말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까?
◎ 김종혁 > 둘 다 틀렸습니다.
◎ 진행자 > 다 틀려요?
◎ 김종혁 > 사실상 대통령의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은 같은 건 아니더라고요. 지금 저 두 분이 주장하는 거 있잖아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 될 때 뭐라고 그랬냐면 내가 당대표 되면 우리 정당 지지율도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도 올라간다 이렇게 얘기했지만 전혀 정반대로 계속 추락일변도로 가더라고요. 사실 대통령 지지율은 무슨 당대표가 올린다라고 얘기한 것들은 사실상 별로 맞지 않는 얘기인데다 현재 대통령의 지지율은 집권 초기에 한 1년 차에 가장 높은 거잖아요. 대개. 그리고 그때 그 높을 때 틀을 잘 짜놔야 돼요. 그래야지 그다음으로 갈 수 있는 거거든요. 지금까지 1년 동안 예를 들면 부동산이라든가 주식이라든가 그다음에 물가, 법률, 여야 관계 이런 것들을 보면 뭐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요. 그러니까 다 지금부터는 청구서가 돌아올 타임인데 이때 갑작스럽게 대통령 지지도를 올리겠다, 내가 당대표가 되면 올린다라고 얘기하는 것들은 제가 보기에는 별로 현실성이 없는 얘기고, 김민석 후보님 만약에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왜 총리할 때 계속 올리지 않았습니까. 물론 총리할 때 나는 높았어. 우리 대통령 지지율은 높았어. 이렇게 얘기하실지 모르지만 그때 정책들 다 나와서 현재 그 정책의 결과로 인해서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설명이 잘 안 될 것이고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도 마찬가지로 강경일변도로 밀어붙이면서 여야관계도 파탄 비슷하게 만들어 놨는데 그게 무슨 갑작스럽게 두 번째 당대표가 되면 뭐가 달라질까?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질문을 누가 더 지지율을 올릴 것 같냐 누가 더 설득력이 있냐라고 여쭤봤는데 안 될 것 같다, 둘 다 안 될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대변인님 어때요?
◎ 김진욱 > 올라야죠. 대통령 지지율은 오를 수 있는 여지는 분명히 남아 있다고 보여지고. 다만 지금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많이 과열되어 있는 부분들, 이 부분들 속에서 당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뭔가 미래와 관련돼서 희망적이거나 또는 비전을 많이 줄 수 있는 그래서 지금의 현재 어려운 상황을 어쨌든 개선시킬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라고 나온다면 그랬으면 조금 더 영향을 줬을 텐데 그렇지 않았던 부분들이 일단 있는 것 같고요.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원인은 여러 가지를 진단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어쨌든 가장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들이 부동산 문제 그리고 증시 문제, 그리고 얼마 전에 법은 통과됐습니다만 여전히 후속 조치들이 필요한 형사사법 체계에 전문적인 대전환의 문제, 이런 부분들이 사실 대통령께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의 온도하고는 온도 차이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대통령의 지지율이 몇 주 연속으로 하락세에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정청래 후보께서 말씀 주시는 것, 예를 들면 당의 강성 전통적인 핵심 코어지지층이 나하고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빠진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내가 당선되면 바로 복귀가 된다. 사실 이 말씀은 동의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왜냐하면 대통령의 지지층은 정청래 후보가 지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빠졌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뜻인지 핵심 코어지지층이라고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당이 배출한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떠받쳐 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핵심 코어지지층의 역할이라고 보여지는데 오히려 정반대로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 부분들은 조금 논란의 소지는 남아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이번 전당대회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해서 끝나게 될 텐데 어느 분이 당대표가 되더라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나오셨기 때문에 어려운 현재 상황에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 이 부분들을 당에서 잘 조율해 내고 국민의 눈높이를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국민들을 설득시켜내는 그런 과정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어느 후보의 얘기가 맞는지는 대변인님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 주면 알 수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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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보도록 하시죠. 김민석·정청래 후보 모두 내가 이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론은 어떤지 보겠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9일과 10일 민주당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김민석 46.8%, 정청래 35.2%입니다. 지역을 나눠서 호남을 보겠습니다. 호남을 보면요. 김민석 57.7%, 정청래 28.2%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서울은 어떤지 보겠습니다. 김민석 39.9%, 정청래 34.5%로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변인님 호남이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 김진욱 > 저도 저 결과를 보면서 한 두 가지 정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 전에 앵커께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보다 한 20%포인트(p) 정도 앞서는 약 2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을 이제 눈여겨보셨는데 저는 저 그래프에서 보면 송영길 후보가 한 자릿수 그것도 한 6%포인트(p) 정도 서울 호남을 가리지 않고 5~6% 정도밖에 안 나오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선거가 이번 주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될 사람에게 조금 더 표를 몰아줘야 되겠구나라는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라고 판단해 볼 여지가 분명히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호남에서 김민석 후보가 저렇게 저 그래프상으로 보면 굉장히 앞서 나가고 있는데, 사실 저 모습이 작년에 정청래 후보가 작년 전당대회에서 보여줬던 모습하고 사실 굉장히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호남의 민심은 당심은 왜 저렇게 변해갔을까라는 부분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사실 저게 실제 결과로도 저렇게 나올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호남에서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발표하고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차기 정권 재창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런 부분들까지 담당할 그런 당대표는 조금 더 당정관계가 원만하게 함께 호흡될 수 있는 그런 당대표상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서울·경기 지역도 비슷합니다. 한 5%포인트(p) 내외 정도로 김민석 후보가 조금 리드하는 상황처럼 나오고 있는데 저 부분에 있어서는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있다. 호남하고 서울은 약간 상이한 측면이 있는데 저런 걸 가지고 지금 핵심 지지층 자발적 당원으로 가입한 사람들이 수도권에 많다고 해석하면 오독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내놓고 있는 정책들 특히 부동산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당이 조금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 현재 부동산 세제 문제가 가장 화두로 대두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당이 좀 중심을 잡아주려면 그래도 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반영된 그런 조사 결과라고 개인적으로 해석을 그렇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서울 말씀하시니까 이것도 같이 여쭤볼게요. 정청래 후보는 서울에 강성 당원이 많다. 그러니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지금 여론조사하고는 조금 차이는 있는 거잖아요.
◎ 김진욱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성 지지층, 소위 코어지지층이 정청래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정청래 후보가 밀리는 모습이 코어지지층도 같이 함께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이반되어 가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건데, 사실 저는 그렇게 보여지지는 않는다라는 거예요. 수도권에서 호남하고 다르게 두 후보가 박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현재의 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한 우려, 이런 부분들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고 해석하는 게 오히려 지금의 현상을 맞출 수 있는 게 아닌가. 지금 서울이나 다른 지역 어디라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을 핵심, 강성, 코어 이런 식으로 나누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호남이 오히려 민주당에 대한 지지, 또는 민주당에 대한 고관여, 이런 부분들이 훨씬 많은데 호남의 민심과 당심과 지금 수도권에 당심·민심이 조금 차이가 벌어진다면 그것은 핵심 지지층의 문제라고 해석하는 건 너무 제가 볼 때는 다른 해석의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이 여론조사 어떤 부분에 주목하세요?
◎ 김종혁 > 한 군데에서 나온 거잖아요. 그리고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문제 삼는 건 아니지만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있으니까 우리는 경향성, 추이 이런 것만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렇게까지 호남에서 30%포인트(p)까지 벌어져? 상식적으로 이상한데? 이런 느낌은 들기는 해요. 대개 저렇게 앞서고 있는 모양이구나 이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은 듭니다. 저렇게 벌어지는 이유가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도가 떨어지고 위기 상황이 되니까 강성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되면 안 되겠네. 만약에 대통령이 저렇게 힘도 빠지고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당까지도 대통령과 각을 진 사람이 만약에 당대표가 된다면 굉장히 심각해지는 상황 아니야? 이런 걱정, 우려 이런 것들이 특히 전략적 판단을 하는 호남 유권자들 호남의 강성 당원들이죠. 권리당원들. 호남의 권리당원들에게는 그런 부분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래서 이재명 정부를 일단 성공시켜야 총선에서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 다음 정권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재명픽으로 알려진 찍은 걸로 알려진 김민석 후보에 대해서 저렇게 지지를 하나?라는 그런 추정은 하지만 그건 저 여론조사가 아주 정확하다는 근거에서 하는 거니까 정확히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죠. 결과는 결국 그 지역의 유권자들이 하시는 거니까.
◎ 진행자 > 최고위원님 말씀대로 추이를 보는 거지 이게 정확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죠. 근데 최고위원님 지난번에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과반을 얻는 사람이 없으면 선호투표로 갈 텐데 만약에 그렇게 해서 당선자가 나올 경우 패배한 쪽 지지층에서 이걸 승복하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 김종혁 > 그나마 김민석 후보가 예를 들면 1등을 했는데 과반이 안 돼서 선호투표제에 의해서 과반이 넘는 걸로 해서 이겼다, 그러면 그나마 넘어가겠지만, 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앞서고 있었는데 선호투표제 때문에 순위가 바뀌어서 당선이 됐다, 이렇게 되면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사실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적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투표를 먼저 해놓고서 연설을 듣는 경우는 또 어딨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유세하면서 다 호남 얘기만 하고 있고
◎ 진행자 > 호남 어머님을.
◎ 김종혁 > 호남 어머님 아버님 이래가면서 얘기하고 있고 이런 거 보면 이건 좀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다음에 선호투표제도 그렇고 그다음에 결정을 한참 전에 했어야 되는데 선거 바로 시작하면 결정해 버리니까 그것도 논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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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거 관리 자체가 별로 매끄럽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자칫하면 상당히 논란이 벌어지거나 마음속으로 흔쾌하게 승복하지 않는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다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앞서서 호남이 전략적 투표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과반을 호남에서 만들어주기 위해서 당원들이 전략적 투표를 할 가능성, 그것도 있다고 보세요?
◎ 김종혁 > 그럴 수도 있죠. 그렇게 되면 호남이 32%고 서울·경기가 38% 잖아요. 전체에서. 합치면 70% 넘으니까 압도적인데, 만약에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저러면 과반을 넘겨버릴 수도 있잖아요. 저 수치대로라면 넘겨버릴 수도 있어서 그렇게 되면 잡음은 줄어들겠죠. 어차피 압도적으로 이겼다. 내가 과반을 넘겨서 이겼으니까 더 이상 딴소리 하지 마세요. 그럼 진 쪽에서도 별로 할 말은 없잖아요. 그렇게 될지. 대개는 그렇게 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요.
◎ 진행자 > 어때요? 대변인님. 혹시 과반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1차에서?
◎ 김진욱 > 지금 그걸 단정 지어서 말씀드릴 상황은 아직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과반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렇게 저도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까지 개표가 완료된 내용을 놓고 보면 1등, 2등의 격차가 1.48%포인트(p)밖에 안 나고 3등을 달리고 있는 송영길 후보가 한 10% 정도 내외로 득표하고 있는데 그게 상당히 빠지는 느낌. 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빠진단 말이죠. 그렇게 되면 결국은 3위 선호투표제까지 안 가고 바로 1차에서 간신히 50%를 넘기는 후보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여지는 지금 만들어지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3위에 송영길 후보가 호남에서도, 호남 출신이시잖아요. 그리고 호남에서 대표적인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 내가 그 임무를 맡아보겠다고 자임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한 자릿수밖에 안 나온다 그러면 호남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겠다. 그 사람이 누구냐 거기에 힘을 몰아줘야 되겠다라는 논리가 나올 수 있어서 한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생기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지금 승복을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이 결선투표를 대신해서 선호투표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1위를 달리고 있던 김민석 후보가 선호투표를 통해서 1등에 다시 당선이 되든 아니면 2위를 달리고 있었던 정청래 후보가 선호투표제에 의해서 당대표가 되든 우리 당에는 승복의 문화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도 당대표로 당선된 사람이 갖는 정통성은 유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것 때문에 선거문화가 잘못됐다 이렇게 비판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 특히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선거가 끝나고 난 이후에 당원과 지지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유감은 표명하셔야 될 부분은 있어 보여요. 좀 전에 말씀 주셨던 것처럼 순회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투표가 끝난 상태에서 유세를 하다 보니까 마치 국어 시간에 영어 공부하고 영어 시간에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그런 느낌의 상황들을 초래했다. 과거에 작년까지는 대의원 투표가 있었고 대의원들이 현장에서 유세가 끝난 직후에 투표를 했었기 때문에 이 방식이 약간 문제가 있다. 더 많은 권리당원은 이미 투표가 끝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대의원들의 포션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다 1인 1표제가 되었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순회 투표 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어서 조금 더 반영을 충실하게 했어야 하는 부분은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적 검토도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보시는 분들도 이상하다 이렇게 말씀하신 분들은 꽤 있기는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세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뜨거운 이슈들 많이 등장할 것 같은데 지금 들리는 얘기로는 ‘배신자’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김종혁 > 또요?
◎ 진행자 > 네. 명·청 대전 얘기하고 반명, 분열주의, 배신자, 신천지 의혹 다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이슈, 어떤 구도가 가장 영향을 미칠 걸로 보세요? 최고위원님.
◎ 김종혁 > 결국 명·청 대전 아닐까 싶어요. 이것이 대통령과 각을 진 분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정청래 대표는 내가 의리를 지킬 사람이고 내가 끝까지 대통령 보호할 거야. 지켜줄 거야 이렇게 얘기하지만 언론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지켜보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잖아요. 유시민 씨라든가 김어준 씨라든가 이제는 또 추미애 도지사까지 가담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이른바 친문 그룹이라고 얘기하는 분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빠져 있지만 그런 분들이 일제히 나서서 대통령과 이른바 뉴이재명 라인을 공격 하고 있는 거니까 이건 결국 권력 다툼이에요. 누가 주도권을 갖고 끌고 갈 것이냐는 주도권 다툼, 권력 다툼이기 때문에 명·청 대전이란 기본 구도 하에서 거기서 배신자론도 나오고 의리론도 나오고 누가 더 잘할 것이냐, 내가 더 지켜줘, 지지율 10% 올릴 거야, 떨어뜨릴 거야, 이 얘기가 다 거기서 나온 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명·청 대전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김진욱 > 지금 말씀 주신 부분에 거의 대부분 동의할 수밖에 없어요. 처음부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확실히 지키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모두가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김민석·송영길 두 분과 정청래 후보가 다른 결로서 비춰졌고 그런 구도가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기 때문에 오히려 그 구도는 더 명확해졌다. 지금은 마치 정청래 후보를 선택하면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처럼 비춰지는 그런 모습들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그것이 OX처럼 그렇게 보여질 것이라는 것이고요. 중요한 건 마지막 남은 며칠 동안 현재의 구도를 바꿀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오늘 TV토론회에서 여전히 배신자론이라든지 분열주의, 신천지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얘기들, 이제까지 해왔던 얘기들이 재탕, 삼탕 된다면 크게 변화를 바꿀 수 있는 측면은 없다. 다만 유일한 변화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구하고 있는 정책들을 당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수정을 가할지 또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를 어떤 방식으로 더 맞춰가겠다고 얘기하는 후보가 혹여라도 있다면 그러면 수도권 민심에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수도권이 오늘부터 투표를 시작했어요. 사실 호남권은 투표가 저는 끝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제부터 해서 오늘까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투표는 이루어졌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그리고 14~15일 양일간 있을 여론조사 30% 반영되는 부분, 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오늘쯤 나온다면 그것이 마지막 변수는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이제까지 해왔던 그 루틴을 그대로 반복한다면 큰 변화를 이루어내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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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지금 배신자 얘기하고 있다는데 딴 얘기를 하기가 쉬울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당대표 못지않게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도 관심입니다. 지금은 친명 3명, 친청 2명이 당선권에 들어 있는데요. 누가 5등을 하느냐에 따라서 구도가 바뀝니다. 5위가 친명인 김용 후보, 6위가 친청인 이성윤 후보입니다. 그래서인가요? 당대표 후보들도 5등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요.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9일, 유튜브‘정청래TV떴다!’) > 이성윤 의원이 꼭 (지도부에) 들어가야 개혁지도부가 완성이 됩니다. 그래서 이성윤 의원이 5등 할 수 있도록…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지난 8일, 유튜브‘김민석TV’) > 우리 김용 후보님 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광주에서 한 3등 가고 경기도에서 그래도 좀 더 봐주지 않을까요?
◎ 진행자 > 5등이 이렇게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까. 누가 돼요?
◎ 김진욱 > 글쎄요. 지금 남아 있는 투표자 수가 70%를 넘기 때문에 사실 누가 될 것이다, 이건 현재 1등부터 5등, 6등까지의 격차가 사실 그렇게 많이 나지 않습니다. 아주 굉장히 지지율 받고 있는 격차가 촘촘한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번 주말에 호남에서도 1차적으로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마지막 수도권으로 올라왔을 때 또 다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특히 5등과 6등을 현재 달리고 있는 김용 후보는 수도권 또 경기도권에서 강세가 예상될 수 있고요. 지금 6등을 달리고 있는 이성윤 후보는 전북이 고향이고 지역구시기 때문에 전북 호남지역에서 유리하다 이렇게 각자 해석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고. 다만 많은 분들이 어느 쪽이 3명을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친명 지도부다 또는 친청 지도부다 이렇게 개념을 구분해서 말씀주시려고 그러는데 사실 저는 그것도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당 지도부가 구성되는데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제외하고 다섯 분의 최고위원 말고도 또 당대표가 지명하는 두 분의 최고위원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늘 과반 이상은 당대표가 되는 쪽이 차지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관심을 최고위원 다섯 분에게 갔습니다만 순위도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요. 그 지도부가 어떤 쪽에서 팀을 이루면서 전당대회를 치르는지를 따지기 전에 어차피 나중에 지도부가 되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전망합니다.
◎ 진행자 > 전당대회 끝나면 큰 의미 부여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사생결단인 것 같거든요. 5등 너무 관심이 많으신데요.
◎ 김종혁 > 그러니까요. 지금까지도 보면 김용 후보가 조금 앞서 있는 거잖아요. 김용 후보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경기도에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한 20명 정도 후원회장을 해줬다. 또 본인이 성남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계속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이재명의 최측근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경기에서는 그래도 선전하지 않겠느냐 서울에서는 좀 깎인다 하더라도 그런 측면이 있고 광주에서는 어차피 김민석 후보가 좀 더 많이 앞서고 있다면 같이 손이 그쪽으로 가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김용 후보가 앞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일반적인 관측인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좀 이상해요. 왜냐하면 김용 후보 같은 경우는 2심에서 5년형의 확정 판결을 받은 분이에요. 대법원 판결만 남겨두고 있어요. 공범에 대해서 위증 혐의가 확정이 됐단 말이에요. 저분을 뽑아놓고서 다시 대법원 확정판결 되면 다시 선거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려나 이런 생각이 들고. 또 관심이 가는 게 최민희 후보잖아요. 워낙 구설수를 많이 만들어 내셨어요. 그런데 1위를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보니까 한 2%포인트(p) 떨어졌더라고요. 그렇게 됐는데 정봉주 후보가 지난번에 선거 때 보면 1등을 달리다가 급전직하해서 결국은 최고위원이 안 됐어요. 그런 사태까지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최민희 후보라고 안심할 수 있는, 1등 나는 무조건 할 거야라고 내가 수석 최고가 될 것 같아라고 안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나면 힘이 쌍곡선이 여러 개가 겹쳐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은 최고위원님 말씀하신 그 부분이요, 최민희 의원이 1위이기는 한데 득표율이 떨어진 부분, 그리고 상대 후보에 대해서 비방했던 발언 또 언론 취재 방해, 이런 게 논란이 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김진욱 > 선거 때 좋은 모습들로 후보들이 유권자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야 되는 건 맞죠. 그런데 선거를 치르다 보면 결국은 그분의 행동도 보지만 노이즈가 많이 되면 될수록 인지도만 남는 그런 상황들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벌써 한 일주일 열흘 전부터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율이라든지 아니면 득표하는 거 보면 그것과 관계없이 무관하게 1등의 지위를 계속해서 유지하시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보면 후보자들의 태도, 자질, 능력, 당의 지도부로 들어왔을 때 어떤 역할들을 해낼 수 있을까하는 여러 가지 것들을 사실은 꼼꼼하게 체크하고 판단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왕왕 많이 발생되고 있고. 그리고 사실 인지도 면에서 워낙 최민희 후보께서 앞서고 계시는 상황이라 그런 부분들이 이번 호남과 수도권에서 어떻게 평가를 받을 지 그건 지켜봐야 될 대목이 아닐까. 어쨌든 이번에 가장 논란을 많이 일으키시고 화제의 중심에 서신 분은 단연 최민희 후보는 맞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 선거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정부가 지난주에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뒤에 반발 여론이 꽤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어제) > 어떤 안을 발표할 때는 의견을 듣는 거예요. 당연히 반론이 있겠죠. 반론이 있으면 그 반론을 받아들이는 게 바람직한 거지, ‘한번 결정했으니까 그냥 그대로 고(go)’다, 이게 일관성 있는 건가요? 그건 또 아니죠. 우리가 확정된 안을 내고 무조건 일반적으로 밀어붙이거나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안을 낼 때는 변경의 여지가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지금 대통령 발언은 정부안이 그대로 가는 게 아니다. 수정 보완할 수 있다, 이렇게 들립니다. 근데 야당에서는 무더위 졸속 법안이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던데요. 최고위원님.
◎ 김종혁 > 저건 보면 그 반발이 워낙 거세니까 슬쩍 발을 빼신 거잖아요. 근데 무슨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정책이라는 게 레고블록 놀이가 아니잖아요. 이렇게 이렇게 해놨다가 이거 아닌가 봐 그럼 뜯어고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 돌격 앞으로 했는데 이 산이 아닌가벼, 다른 산인가벼,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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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론적으로는 맞죠. 정책이라는 것들은 의견을 듣는 거고 변경의 여지가 있는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맞는데 그 앞에 ‘무조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거나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오셨잖아요. 그리고 그다음에 문제가 생기니까 슬그머니 발을 빼시는 거 아닌가요? 예를 들면 주택, 부동산 정책만 해도 10·15 2025년인가에 부동산 정책 할 때 이거 문제가 굉장히 생길 겁니다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했습니다. 그때 그 얘기 들으셨어요? 원래 반발은 있는 겁니다라고 하면서 밀어붙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이 결과를 만들어 놓고 이게 안 되니까 이제는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세금 정책으로 두드리겠다라고 했다가 그것도 거센 반발에 부딪치니까 정책이라는 게 내놨다가 다시 바꿀 수 있는 거지라고 하면서 유연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건 유연한 게 아니라 무책임한 겁니다. 그리고 이것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심지어 법무부 장관은 이거 도대체 나 책임 못 져 어떻게 할 거야 이런 얘기도 하는데 그냥 통과시켜버렸고 그럼 대통령이 책임 있는 그런 권한이 있는 분이시잖아요. 그러면 막았어야죠. 이거 안 돼. 내 양심상 대통령으로서 이거 갈 수 없어라고 막았어야 되는데 안 막으셨잖아요. 안 막고 바로 통과시키셨잖아요. 그건 결과적으로는 민주당 경선 대표 경선 이거를 염두에 뒀던 거고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어떤 주요 정책, 국민들의 복지, 혹은 국민들의 인권 이런 것보다는 우리 당, 민주당의 경선, 내가 아끼는 사람을 대표로 만들어 주는 것, 이런 것들을 더 앞세우신 거여서 대단히 부적절한 사례라고 생각을 하고 이번 사례 같은 것도 저건 발뺌하는 듯이 보여요. 본인이야 그렇게 말씀하시면 원론적으로 맞는 얘기고 유연한 모습을 보이는 거는 좋은 거죠. 하지만 이런 게 몇 개가 겹쳐지니까 저건 밀어 밀어붙였다가 여론이 안 좋으니까 쓱 발을 빼는 거구나. 따라서 진정성이 없다 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진행자 > 이 비판 어떻습니까?
◎ 김진욱 > 저는 수용하기는 어렵고 대통령께서 가장 중요한 부동산 문제라든지 형사사법 체계의 개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국가정책을 결정해 가는 과정을 저희 민주당의 전당대회와 연계하는 프레임으로 자꾸 공격하시는 거는 저는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 단순하게 당의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데에다 국가정책을 다 제물 삼아서 집어넣는다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그건 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되고요. 지금 대통령께서 말씀 주시고 있는 부분들은 가급적이면 국민들께서 수용성을 높이 가져갈 수 있게끔 정책들을 다듬어달라 지금 이런 주문을 하고 계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누구든지 세제 문제는 사실 건들고 싶어 하지 않죠. 안 건드리고 그냥 가만히 놔두면 그냥 욕 안 먹고 가장 편안한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됐을 때 우리나라가 이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이런 오명을 언제까지 계속 뒤집어쓰고 가야 되겠느냐. 그러면 결국은 지금의 상황에 가만히 놔뒀을 때 끝이 너무도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정권 임기 초반에 바로 잡아야 되겠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개혁 정부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좀 말씀 주시는 것인데 사실 부동산 문제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 어려웠기 때문에 지난 윤석열 정부 때 그냥 손 놓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오세훈 시장님도 윤석열 정부가 손 놓고 있는데 거기 편승해서 그냥 가만히 계셨던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후과들이 현재 부동산의 공급난으로 다 같이 오는 겁니다. 그런데 마치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고 뭔가를 하려고 그러는데 그때 당시에 지금 이재명 정부가 발목을 잡아서 그런다고 그러는데 발목 안 잡았던 윤석열 정부는 뭐하셨어요라고 저희가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동산 문제만큼은 어느 정부가 담당을 하더라도 실제 우리 사회가 부동산의 양극화가 。。 심해지는 것 이런 부분들은 바로잡고 가야 될 부분이 있는 것이고 한편에서의 정책의 정의도 실현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부분을 찾아내는 것 여기에 국민의힘도 함께 머리를 맞대주셔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 이것이 당장 다음 주 월요일이면 끝나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때문이다라고만 말씀 주시는 건 너무 의미를 아주 협소하게 잡아주시는 것이다. 그런 부분들은 이번 주까지만 하시고 다음 주부터는 진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개선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주시는 게 어떠실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혁 >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열심히 했다는 것이 그 책임을 면제해 주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하려고 해서 10·15 정책 같은 거 만들어내고 문재인 정부 때 임대차3법 같은 거 만들어내고 이래서 열심히 한 결과가 사람들에게 피눈물로 다가오는 결과가 된다면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 되는 거예요. 책임윤리가 있는 거 아닙니까. 우리는 동기가 좋았으니까 그러니까 이건 별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왜 탓합니까. 윤석열 정부 때 집값이 이렇게 미친 듯이 올라갔습니까? 그거 아니잖아요. 그래 놓고서 갑자기 이제 와서 정권 1년도 넘은 정부에서 그 이전에 민주당이 제가 여당일 때 했던 비판도 기억납니다. 당신들이 여당이다 당신들이 책임져야 한다 이렇게 비판을 하셨지 않았습니까. 적어도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제가 보기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민주당의 대통령들이 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쓸데없이 이것저것 건드리면서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지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에 의해서 부작용으로 인해서 더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 어제 국무회의 때 보면 구윤철 부총리가 대답하려고 할 때 대통령이 제지하기도 하고 구윤철 부총리에게 ‘무조건 기어서 다니시라’ 이런 발언을 하거든요. 보면 국민 앞에서 몸을 낮추라 이렇게 해석되는 부분도 있고 다르게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쨌든 민심이 굉장히 안 좋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걸까요?
◎ 김종혁 > 대통령도 아시겠죠. 대통령도 아시니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근데 저는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뭘 기어서 다닙니까? 너무 이상해요. 국민 앞에서 겸손하게 하시고, 국민들이 얘기할 때 그것에 대해서 반박하려고 하지 마시고, 왜 그런 말을 하는지를 우리가 먼저 들어보자 이렇게 。잖게 얘기하실 수 있잖아요. 기어다니라고 얘기하는 건 또 뭡니까. 무슨 지렁이도 아니고. 그런 얘기하시는 것 자체가 국무회의 상황을 왜 이렇게 희화화 시키시나 그런 것. 국무회의 때 다른 장관들 질타하시면서 깨는 것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기가 안 좋거든요. 장관이라는 분들도 다 자기의 어떤 평생의 전문직으로서 성장해 오신 분들인데 대통령은 모든 걸 다 압니까? 대통령 신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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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사람도 깨고 저 사람도 깨고 이렇게 하라고 그러고 저렇게 하라고 그래서 그걸 다 보여주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거 보면서 어떤 사람은 와 우리 대통령 잘하시네 역시 훌륭해, 이러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저게 뭐지? 왜 국무회의를 저런 식으로 만들어 가시지? 이런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 경제부총리한테 기어서 다니라, 별로 저는 좋게 들리지가 않았어요.
◎ 진행자 > 민심을 잘 들으라라는 걸로 해석하시기도 하는데
◎ 김종혁 > 그렇게 들려요. 표현 자체가 별로.
◎ 김진욱 > 표현은 다소 거친 표현이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다 이런 말씀 주시는 건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세제 문제에 있어서 대통령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이번에 사실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가지고 혜택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구간이 상향돼서 이번에 20억에서 30억 구간에 계시는 분들은 오히려 세금이 주는 그런 여러 가지 효과들도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정부가 잘했어라고 박수를 쳐주지 않고 그냥 지켜보시는 거죠. 그러나 또 이번 세제개편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대상자가 되는 이런 부분들은 분명하게 목소리를 크게 내시고 반발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득을 그분들만 하려고 하지 말고 그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왜 이 이런 방식들이 세제개편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폭넓게 설명하고 그러다 보면 정부가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의지, 진정성 이런 부분들을 알게 될 거라는 취지의 말씀이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의미를 잘 해석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의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선의를 가지고 뭔가를 개선해 보려고 하는 노력이 없다면 결과는 하나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측면을 얘기하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이 선의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그 과정도 상당히 정교할 필요는 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장관들께도 국무위원들께도 주문하신 것이고 저희 민주당도 이번 세제개편과 관련해서 그런 부분들이 정부안으로 해서 국회에 넘어온다면 그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서 굉장히 정교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저도 그런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 진행자 > 정부 여당에서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했으니까요,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관위 문제 짧게 좀 짚어보겠습니다.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사실이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이걸 두고 장동혁 대표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반박을 했는데요.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매일신문 유튜브‘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예를 들면 100명이 투표를 했는데 120명이 투표를 했다고 하면, 그럼 늘어난 20명이 누구를 찍었는지 결국은 입력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투표자 수가 달라지면 득표 수가 달라지는 것이고, 투표율이 달라지면 득표율은 당연히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투표자 수를 부풀렸다. 부풀린 거죠. 그래놓고 지금 와가지고 최종적으로 마지막 숫자만 맞으면 된다? 마지막 숫자를 의도적으로 맞춘 것인지, 실제 숫자와 맞는 것인지는 최종적으로 특검에서 확인을 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이준석/개혁신당 대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동네 주민센터 공무원들 이런 분들 오셔가지고 잠깐 교육받고 하시는 건데 이렇게 문제됐데, 지금 당장 국회의원 300명 데려다가 잠깐 교육하고 이거 해보면 오류율이 더 높으면 높았지 덜 나올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이걸 가지고 부정선거, 부정선거는 뭡니까? 누군가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 일부러 조작하는 거죠. - 일부러 하는 게 부정선거인데, 이걸 또 용어를 교묘하게 해가지고 바르지 않으면 부정선거 아니냐 그래서 이렇게 다투는 분이 있는데요.
◎ 진행자 > 최고위원님 장동혁 대표가 부정선거를 다시 들고 나왔는데요.
◎ 김종혁 > 저는 저게 말이 안 되는 게 부실선거를 계속하다 부실이 계속 쌓이면 부정선거라고 얘기하잖아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도둑질을 백번하면 그 사람이 살인범이 됩니까? 완전히 차원이 다른 얘기를 갖다가 등치시켜서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장 대표 저렇게 말씀하시면 나중에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저 얘기를 들으면 마치 최종투표율이 조작됐다는 것처럼 얘기가 들리잖아요. 1천 명밖에 투표 안 했는데 2천 명 투표한 걸로 조작했다. 그러니까 그렇게 숫자 맞추려면 당선자의 득표율도 다 조작한 거 아니냐, 그런 얘기잖아요. 저거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저런 얘기를 하죠? 지금까지 확인된 건 그거잖아요. 선관위 직원들이 불러주고 이렇게 하면서 숫자가 틀리면 숫자 맞추려고 맞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최종투표율은 다 맞았던 거예요. 그 숫자가 다 맞았던 건데 그 숫자가 안 맞으면 조작이죠. 그럼 정말 난리가 나는 거죠.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마치 최종투표율이 조작된 것처럼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저거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예요. 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건 국정조사 특위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특검도 할 거잖아요. 반드시 해서 이번 기회에 부정선거가 진짜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확실히 밝혀내셔야 돼요. 그리고 만약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없었다고 주장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책임져야 되고, 그리고 없었다면 있었다고 주장하는 장동혁 대표 같은 분은 책임을 지셔야 됩니다. 본인들의 정치 생명을 걸고 책임을 져야 됩니다. 왜? 국민들을 상대로 그렇게 오도한 것이니까. 제가 됐든 장동혁 대표가 됐든 그런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진욱 > 최고위원님께서 워낙 말씀을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을 주셔서 제가 딱 하나만 덧붙이고 싶은 건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에 시위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심취되어 계시구나. 그래서 결국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고 제가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투표율에 대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작을 했는지 부실하게 관리해서 오입력이 됐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사가 있어야 될 부분이고요. 다만 득표율에 대해서 말씀주시는데 득표율을 담당하는 건 그 현장에 수개표를 통해서 있었던 투표용지하고 만약에 득표자 수가 달랐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당선시키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는 부분들이 확인이 돼야 부정선거라는 걸 주장하실 수 있는데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다 부정선거다, 그러니까 재선거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건 국민들을 완전히 선동하시는 것이다. 이런 선동의 정치가 본인 당대표로서의 지위를 강화시켜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이 국민의힘을 집권 가능한 수권정당으로 강화시키는 방향은 아닐 것이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이걸로 결론을 짓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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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844238_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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